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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아정보

생후9개월 아기 낯가림 어떻게 받아들여야 할까?





생후9개월 아기 낯가림 어떻게 받아들여야 할까?


안녕하세요.

꽃보다 미선 입니다.

요즘 저희아이가 낯가림을 시작하는 거 같더라구요. 이런..조금 늦은편이라고들 하는데 -ㅁ-;

당황스럽더군요. -ㅁ-;;;

꼬꼬마 부모들에게 이 포스팅을 바칩니다. ㅋㅋ

아이가 낯을 가리더라도 자연스러운 현상이니 당황하지 마세요 ^ㅡ^/

몇가지 주의할점 정리해 보았습니당.

낯가림은 언제부터 시작되나요?


보통 9개월부터 낯가림을 시작한다고 합니다.

9개월쯤이 되면 그전에는 누구를 보든지 방긋방긋 웃던 아기가
놀러온 친척이 가까이 다가가려고만 해도
울기만 하고 낯을 가립니다.

그만큼 성숙했기 때문이죠. 아기는 보통 8~9개월이 되면 자기 빵의 어느쪽에 잼이 발라져 있는지를 알게 되고,
엄마.아빠 그외의 친근한 사람이 주로 자신을 돌봐준다는 사실또한 저절로 알게된다고 하네요.

그러니 그 사람들에게 바싹 달라붙는 것은 당연한 것이고 낯선 사람을 피하게 되는 것이니 걱정안해도 되겠습니다.

그 밖에 이 시기 동안에는 일단 애착이 형성된 할머니와 부모도 갑자기 거부할 수 있다고 합니다.
대중이 없네요. -ㅁ-;;;;

모든 아기들이 이 시기에 낯가림을 시작하는 것은 아닙니다.

아기10명 중 2명의 아이는 전혀 타인을 두려워하지 않거나, 낯가림이 없다고 합니다.
이런 경우는 낯가림 시기가 너무 빨리 지나가서 알아차리지 못한 경우라고 합니다. 참고하시길.

억지로 아이에게 낯선사람과 친해지기를 강요하지 마세요.


낯가림을 아이가 시작했다면 억지로 낯선 사람과 친하게 지내도록 강요하면 안됩니다.
낯가림은 아기에게 맡겨두는 것이 최선이라고 합니다.

또 아기에게 갑자기 친한 척 하는 사람들이 주위에 있다면
아기가 지금 낯가림 중이니 주의해 달라고 부탁하도록 해요. 아이가 놀랠수 있습니다.

갑자기 아기를 껴안으려 하거나 들어올리려고 하지 말고,
아이의 거부감을 서서히 친근감으로 바꾸도록 노력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합니다.

보모나 어린이집에 문제는 없는지 다시 한번 체크해요!



아기를 돌보는 보모가 바뀌거나 어린이집 선생님이 바뀐다면
아기가 새로운 보모나 선생님과 같이 지내기 전에 친해지는 시간이 필요합니다.

그러나 일정시간이 지났음에도 아기가 돌보는 이를 계속 싫어한다면,
육아에 문제가 있는 것은 아닌지 꼭 살펴봐야겠습니다.
얼마전 뉴스보셨나요? 끔찍합니다. 아이를 때리거나 체벌을 하는 어린이집 조심해야 겠습니다.

아기가 새 보모나 어린이집 선생님과 함께 있을 때 계속 징징 짜거나 잘 먹지 않으며 슬퍼한다면
아기의 탁아 생활을 다시 한번 평가해 보는 것이 좋습니다. 아니 꼭 한번 다시 해보세요.

어쩌면 보모나 새 선생님이 아이에게 필요한 관심과 상항을 적절하게 살펴 주지 못하고 있는지도 모릅니다.
또는 아주 극단적으로 대인공포증이 있는 아일 경우엔 낯가림 시기가 지나갈 떄까지
부모와 떨어져 있는 시간을 제한하는 것이 좋습니다.

기타 우리아이는 왜 머리카락이 별로 없을까요?


저희 아이는 태어날 때에는 비교적 머리카락이 많았는데 언제부터 인지 잘 자라지가 않더라구요.

은근히 이거 신경쓰였는데요.
조사해보니 사실 별거 아니더군요.

이가 안 나는 것처럼 이 시기에 머리가 안 나는 것도 특별한케이스는 아니라고 합니다.
계속해서 머리가 안나는게 아니라, 머리카락이 가는 아이에게서 나타나는 일반적인 현상이라고 합니다.
두 살까지는 그렇게 많이 나지는 않겠지만 곧 머리카락이 나올 것이니 너무 걱정하지 말자구요. ^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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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 꽃보다 미선이었습니다.

오늘도 좋은하루 되세요. ^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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