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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아정보

[생후3개월]생후3개월 이상 아이 달래는 노하우






아이 달래는 노하우 3가지

안녕하세요.

꽃보다 미선 입니다.

미운 6개월인지 요즘들어 이유 없이 우는 일이 잦아 져서 고민이 이만저만이 아닌데요.

도대체 왜 우는지 달래기에는 어떤방법이 좋은지 열심히 찾아보았습니다.

에휴 =3 날이 갈수록 빡세지네요. OZL

같은 고민중인 꼬꼬마 엄마 아빠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아이가 우는 이유는?

일단 아기는 왜 우는 걸까요?

치밀하고 정밀하게 조사해본 결과 아기들은

배고픔! 고통! 분노! 등 자신의 감정을 표현하는 방법이라고 합니다.

이를 잘 이해해 주어야 의사소통이 가능하다고 하는데요.
아기가 숨넘어 갈 듯 우는데는 분명한 이유가 있다고 합니다.

배가 고프다거나 기저귀가 젖어 기분 나쁘다거나 목이 마르다거나
그것도 아니면 너무 덥다거나 뭔가 나름대로 호소하는 바가 있는것이죠.

이럴 땐 우는 이유를 찾아내어 해결 해줘야 하는데 경험이 없는 꼬꼬마 부모는 당황한 나머지 쩔쩔매고
서둘러서 달래려고만 하다보니 아기를 더욱 울리게 하는 경우가 많은건데요. ㅜ_ㅜ


그럴 때 일수록 침착해야 합니다.
일단 침착하시고 아기의 상태를 살펴서 이유를 찾아 보도록 해야겠습니다.

울음소리에 패턴 찾기!

 

 


아이들이 울때에는 유심히 살펴보면 여기에 패턴이 있다고 하는데요.
참고할만한 자료같습니다.

1. 배고 고플떄
: 숨을 한번 크게 쉬었다가 잠깐 사이를 두는 식으로 독특한 리듬을 갖고 있는데 쉽게 말하면 스타카토식 으로 끊어서
운다. 이때 아기에게 젖이나 우유를 먹이면 곧 만족하여 울음을 그치게 되고 젖을 먹으면서 엄마와 신체적 접촉을 통해
안정감을 찾게 된다.

2. 기저귀가 젖었을 때
: 불편함을 호소하는 울음이므로 보채듯이 운다. 힘없이 울거나 자지러지듯이 우는 경우가 아니라면 대개
기저귀 탓이므로 빨리 기저귀를 살펴본다.
보송보송한 새 기저귀로 갈아주면 금방 기분이 좋아져서 잠이 들든지, 방글방글 웃고 놀게 된다.
이때 기분이 좋아진 아기와 함께 놀아주는 것도 아기와 빨리 친해질수 있는 방법이다.

3. 안아달라고 울때
: 이유없이 아기가 계속 울어대는 경우 편안하게 안아주면 울음을 그칠 것이다.
아기는 혼자서 자유롭게 움일일수 없기 때문에 안아주면 매우 좋아한다.

4. 졸려서 울 때
: 졸릴 떄 우는 방법은 아기마다 다르지만 졸린데도 잘 잘 수 없기 때문이므로 화가 난 듯이 운다.

저희 애는 3번 4번 때문에 힘들어 죽겠네요. 잘 구분이 안돼서요. OTL

우는 아이 달래는 요령

 


1. 우유나 젖을 준다.
: 기저귀도 보고 안아주었는데도 계속 울고 점점 짜증을 부리는 듯이 울때는 배가 고픈경우가 많은데요.
수유 리듬이 생긴 아기라면 시간을 보면 판단할 수 있으실 꺼에요.

신생아 때는 울 떄마다 젖을 주어도 상관없지만 생후 1개월이 지나면
배가 고파서 울 떄를 잘 살펴 수유 리듬을 갖고 일정 시간에 맞춰서 주는것이 좋겠습니다. 

2. 얼러준다.
: 여러 방법으로 달래보아도 계속 울 때는 하나 둘 구령을 붙여가며 손발을 움직여 보세요.
아기는 의외로 단조로운 움직임을 좋아한다고 하네요. 
그런 다음 얼굴을 가까이 댔다가 떼어보세요.
또 뺨과 코를 비비거나 눈을 맞추면 아기는 금방 즐거워 할꺼에요.

3. 기저귀를 갈아준다.
: 기저귀가 젖어 있어도 아무렇지도 않은 얼굴로 울지 않는 아기도 있지만,
대부분의 아기는 불편함을 울음으로 호소합니다.
이때에는 냉큼 기저귀를 갈아주세요.
아기가 기분이 좋아지면 함께 놀아주세요. ^^

4. 자장가를 불러준다.
: 화가 난듯이 울때는 졸리다는 뜻! 아기를 안고 가볍게 흔들면서 자장가를 불러주세요.
꼭 자장가여야 할 필요는 없지만 편안한 리듬의 곡이 무난합니다.
우리가 어릴떄 할머님들이 해주셨던
"자장자장 우리아기 잘도 자네 우리아기" 라는 구전 자장가를 나즈막히 불러주면 제일 편안히 잠이 든다고 합니다.
이때 아기 가슴을 엄마 몸에 붙이듯이 안아 머리를 가볍게 쓰다듬어 주면 더욱 효과적!
잠들 무렵에는 체온이 높아지고 머리가 가려워지기 쉬우므로 머리를 가볍게 긁어주면 더 기분좋게 잠이 든다고 합니다.

5. 안아준다.
: 젖 먹은지 얼마 되지 않았고 기저귀도 아무렇지 않은데 울고 있을떄는 잠깐 안아주세요.
엄마나 아빠품이 그리워서 우는 경우도 많으니 포근하게 안아주세요.
잠깐 바깥 공기를 쐬어주면 금방 생긋 거릴꺼에요.

이상 꽃보다 미선이었습니다!

오늘도 좋은 하루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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