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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아정보

98,000원으로 치룬 소박한 돌잔치 ^^





98,000원으로 치룬 소박한 돌잔치 ^^

안녕하세요! 꽃보다 미선이에요. ^^

얼마전에 저희 다혜 첫생일잔치를 했답니다. >_< 다혜야 생일축하행! >_<

이제서야 포스팅을 해보네요.

저희는 간단하게 집에서 돌잔치를 치뤘답니다. 
저는 아무래도 요즘하는(?) 돌잔치는 쪼금 지나친 경향이 있지않나 하는 생각이 있었거든요.
(사실 저희 부모님 칠순잔치도 그렇게 안했는데 친구들 돌잔치하는거 보면 정말 ㅎㄷㄷㄷ;;;)


지인분들에게도 민폐인거 같기도 하고(사실 돌잔치 한번하고 나면 목돈 들어온다는데 헐...쫌 그렇더라구요.;;)
그렇다고 돌잔치를 화려하게 하는것이 나쁘다는것은 아니에요.
다들 자기 생각에 충실하게 살면 되는것이니까요. 저는 제 생각대로 소박하게 치룬것입니다. ^^;

위에 사진이 다혜돌상인데 인터넷으로 셋트로 저렴하게 장만했네요. ㅋ

가운데 있는 귀저귀 케익은 제가 손수 만든것입니다! ^^


요즘엔 돌잡이 용품도 셋트로 팔더라구요.

이것저것 다해서 98,000원 들었다는 ^^;;

양가부모님만 초대해서 돌잔치를 했는데 생각보다 분위기도 좋고 재미있었답니다.


돌잡이 시작하자마자 와다다다다다!!!! 기어가서 판사봉 집음!!

판사봉!(맞는표현인지 모르겠음 ;;__)
(후우훗! 이제 다혜니가 이집안을 을으켜세우렴 ^^)

저희 다혜는 판사봉 집음!!!! 판사봉~~~~ 판사가 되....-_-; 그냥 행복하게만 자라주렴! ^ㅡ^/


판사봉이 질렸는지 청진기를 -ㅁ-;; 이런 판사도하고 의사남편도 대려올끄양? 므ㅏ흐ㅏ흐ㅏ;;;
(어떻하죠. 아무래도 대박났네요. ㅋㅋㅋㅋ -ㅁ-;;;)


돌떡이에요! 눈으로만 먹고가세요!! 생일축하 댓글 남겨주는쎈쓰!!!
(댓글 캡쳐해서 저장해놨다가 다혜크면 보여줄꺼임ㅋ 진짜루 인증샷도 올릴꺼임 20년후쯤?? ^^;;;;;)

소박하지만 우리가족에겐 평생 잊지못할 추억하나 만들었답니다. ^^

오늘도 행복한 하루 되시길..^ㅡ^/


다혜야
다른 친구들처럼
엄마는 비싼 옷, 비싼 신발은 안 사줄 거야.
대신대신
더 좋은 엄마 마음
더 좋은 엄마의 시간을 네게줄게...^^ 다혜야 사랑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