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기 보행기]아기 보행기 사용시 주의할점 4가지
[아기 보행기]아기 보행기 사용시 주의할점 4가지
꽃보다 미선 입니다.
저희 애가 드디어 기어다니기 시작했는데요.
날이 갈수록 이거 참 -_-;; 속도(?)도 빨라지고 이동반경(?)이 너무 넓어져서 통제(?)하기가 참 빡센데요.
보행기를 한번 태워볼까 해서 사전조사를 해봤습니다. ㅋㅋ
혹시 보행기를 태울까 고민하고 계신다면 도움이 되길 바라면서!
1. 보행기 선택 시 아기에게 시운전(?)을 하게 한다.
아기가 보행기를 탈 시기가 됐는지 알아보는 가장 좋은 방법은 아기에게 미리 한번 타보게 하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만약 집에 보행기가 없으면 근처 육아용품점에 가서 한 번 타보게 하는 것조 좋은 방법이겠네요.
(물론 태워보고 구경도 쫌 하시다가 구매는 인터넷에서 ㅋㅋㅋ -_-;; 저만그그그런가요?? ㅎㄷㄷ;;)
그때 아기가 좋아하고 보행기 안에 푹 빠지지만 않는다면 보행기를 타는데 별 문제가 없다고 보면 되겠습니다.
보행기를 태우면 처음엔 가만히 있지만 움직이기 시작하면 앞쪽 보다 뒤쪽으로 먼저 움직이니 참고 하세요.
2. 아기가 걷고 있을 동안 항상 살펴봐야 한다.
아기가 보행기를 타면 아직 많이 이동하지는 못하지만 그래도 아기에게서 눈을 떼시면 안됩니다!
벽을 밀쳐 몇 발짝만 움직여도 순식간에 방 끝으로 가버리기 때문이죠.
방심(?)은 금물입니다!
3. 보행기가 갈 수 있는곳에 위험한 것을 두지 않는다.
아기가 보행기에 탔을 때 가장 위험한 곳은 계단 꼭대기라고 하네요.
그러니까 아기가 보행기를 타고 계단 근처에서 마음대로 왔다갔다 하게 하는건 절대 금물 입니다.
또 아기의 손이 닿는 곳에 있는 위험한 물건은 모두 치워 주세요.
이 외에도 문지방, 경사가 다른 곳은 가지 않게 하고 장난감, 신문지 조각들 등 걸려 넘어질만한 위험한 물건들도
치워 주면 좋겠죠.
4. 보행기에 너무 오래 있지 않게 한다.
아기가 보행기를 타고 있는 시간은 한번에 30분 정도가 좋다고 합니다.
보행기는 아기에게 인위적으로 이동할 수 있는 힘을 길러주는 것인데, 너무 오래 타다 보면
오히려 역효과를 낸다고 합니다. 주의해야 겠군요!
또 아기는 일정한 시간 마루바닥에서 놀아야 기어다니는데 도움이 되고 배를 들어올리는 것과 같은 기술(?)을
배울 수 있다고 하니 너무 오랬동안 보행기에 있지는 않게 해야겠네요.
※ 참고] 벌꿀은 아기에게 좋지 않아요.
벌꿀은 열량 함유량이 적고 아기에게는 건강상 문제를 일으킬수도 있다고 해요.
벌꿀에는 클로스투리듐 보튤리늄(?)의 원인이 되는 물질을 함유하고 있다고 하는데
이 물질은 성인에게는 무해하지만 아기에게는 보튤리누스중독을 일으킬 수 있다고 합니다.
(보튤리누스중독: 변비와 함께 일어나는 병으로 젖을 잘 빨지 못하고 식욕이 떨어지면서 무기력한 증상을 보인다.)
옥수수 시럽 또한 이러한 물질을 함유할 수 있으므로 아기에게 먹이지 않는 것이 좋겠습니다.
하지만 아기의 분유 속에 들어있는것은 괜찮다고 합니다.
이상 꽃보다 미선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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