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보다 미선 입니다.
생후 5개월이 지난 이 시점에서 혹시 저와 같은 고민으로 걱정하고 있는 꼬꼬마 부모들이 있을듯 해서(없을까요?;;)
제가 걱정했던 고민 중에 사실은 그리 큰 문제가 아니었던 일을 한번 포스팅 해봤습니다.
아래 3가지 말고도 잘잘한것들은 수도없이 많지만 말이죠 ^^;
기저귀를 보니 검은 변이 가득해요.
소화기관에 문제가 있는 것은 아닐까요?
위장기관에 있는 세균들과 음식에 들어있는 철분 황산염 사이의 반작용이 변을 갈색이나 초록색, 검은색으로 변하게
할 수 있으며, 철분 섭취 부족이원인일 수도 있답니다.
하지만 이러한 변화는 건강에 문제가 있는 것은 아니니 크게 걱정할 필요는 없겠고요.
그러나 검은 변을 보면서 철분이 함유된 식품이나 우유를 먹지 않으려 한다면 의사의 검진을 받아 보도록 해야겠습니다.
이것 말고도 혹시 자주 설사를 한다면 바로 병원에 가도록 해야겠습니다.
아기라서 장이 꼬일수도 있고 그대로 방치한다면 장염으로 까지 병이 커질수 있으니 빨리 가시길 바랍니다.
병원에 다녀도 계속 설사를 한다면 설사분유를 먹이는것도 한가지 방법이겠네요.
하지만 설사분유에는 아기에게 필요한 영양분이 제대로 들어가 있지 않으니 가끔씩만 사용하시구요!
우리 아기는 표준치 보다 우유를 항상 더 먹으려고 합니다.
너무 많이 먹는것은 아닐까요?
표준량이라는 것은 평균을 기준으로 한것으로 모든 아기들에게 이 양만큼만 먹이라는 것은 아닙니다.
표준량을 먹고도 부족해할 때는 10~20cc 가량 더 주도록 해요.
그러고도 더 먹으려고 한다면 우유에 곡분 같은 것을 첨가해 주거나
우유를 조금 더 진하데 타서 먹이면 효과가 있습니다.
여름이라면 수유시간 사이에 보리차를 더 주는것도 한가지 방법이겠네요.
참고로 신생아 분유량은 아래 포스팅을 참고하시면 되겠네요.
☞ 참고 2011/03/01 - [육아정보] - 신생아 분유량 이정도면 괜찮아!
우리 아기는 제 무릎 위에서 자꾸 서려고 해요.
너무 일찍 아기를 서게 하면 키가 크지 않는건 아닌지요?
아기들은 엄마 무릎 위에서 서는 것을 원래 매우 좋아한다고 합니다.
엄마들은 O형 다리가 되진 않을까 키가 크지 않으면 어떻하나 걱정이 되는데
아직까진 이것 떄문에 체형 변화를 일으키지는 않는다고 하니 다행이네요.
또 아기들 스스로 자신이 설 준비가 되어있는가 하는 사실을
잘 알고 있으므로 그렇게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고 합니다.
반대로 어떤 엄마들은 아기를 억지로 세워보려고 하는데 이것은 조심해야 합니다!
아기는 자신의 발달 속도를 스스로 조절할수 있으므로, 스스로 설 수 있을 때까지 기다려 주어야 합니다.
엄마가 발달 속도를 조정하려고 하는 것은 좋지 않다.
이로 인해 아기들도 스트레스를 받는다고 하는군요.
스트레스 좋지않아요 ~ ^^ /
이상 꽃보다 미선이었습니다.
[생후 5개월]생후 5개월 걱정되는 3가지
☞ 관련 글 2011/07/23 - [육아정보] - [생후4개월] 생후4개월 이유식을 시작해도 괜찮을까?
☞ 관련 글 2011/05/06 - [육아정보] - [생후3개월]생후3개월 아기에게 해주어야 할 것들
▼ 여기까지 와서 추천도 안눌러 주면 서운해요.^^ 
